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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 악몽인데, 꿈에서 못 깨어날 뻔한.SSUL

    2021.11.16 by 오늘의썰

  • 믿거나 말거나 ‘이무기’ 목격담 모음.SSUL

    2021.11.16 by 오늘의썰

  • 옛날에 신랑이 두명 된 이야기.SSUL

    2021.11.16 by 오늘의썰

  • 별보러 갔다가 우연히 본 아이.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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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릴 때 엄마 지인 결혼식 갔다가 생긴 일.SSUL

    2021.11.16 by 오늘의썰

  • 꿈에서 배틀로얄 생존 게임 한 썰.SSUL

    2021.11.16 by 오늘의썰

  • 집보러 온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SSUL

    2021.11.15 by 오늘의썰

  • 소름돋는 고양이와 새우깡 이야기.SSUL

    2021.11.15 by 오늘의썰

분명 악몽인데, 꿈에서 못 깨어날 뻔한.SSUL

당시 다니던 학교 휴식시간이었어. 가을햇볕이 창문 사이로 스며드는 익숙한 복도를 따라서 항상 같이 다니던 여자애들이랑 다음 강의실로 이동하고 있었지. 온통 주위가 밝고 따뜻했어. 친구들이 과제했냐 이 교수 지루하다 등등 시시껄렁한 얘기하는걸 들으면서 내가 제일 앞에서 걷고 있는데 문뜩 뒤를 돌아보니 늘 같이 다니는 무리 여자애들 말고 처음보는 여자애가 마치 예전부터 알던 사이인냥 친구들 사이에 섞여있더라고. 긴 흑발 생머리에 피부도 유난히 하얗고 속눈썹도 길고 진짜 너무 예쁜애였어. 친구들 옆에서 같이 걸으면서 애들 하는 얘기 듣고 간간히 싱긋 하고 웃는데 그 웃음이 너무 화사해서 나도 모르게 걔 외모에 빠져들었어. 넋놓고 걔를 보면서 ‘아… 진짜 예쁘다…’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걔랑 눈이 마주쳐버린거야...

썰/무서운썰 2021. 11. 16. 01:43

믿거나 말거나 ‘이무기’ 목격담 모음.SSUL

생긴것이 마치 용이 되기 직전의 뱀 이무기같았대 승천하기 직전의 이무기가 사람들의 눈에 띄어서 승천하지 못한것이라고 뱀이 빠른속도로 헤엄처서 사라지고 날씨는 다시 쨍쨍하게 배뀌었다네 이 밖에 외할아버지의 반인반묘를 보셨다고 하시고.. 일단 경칭은 제외할 테니 알아서 존내 들어 흉이 한 다섯살이나 먹었었나,, 암튼 기억이 가물가물 하면서도 처음 뭔지 아는 나이였어 70년대 말이었는데 울 아부지는 원래 식구들 끌고 여행 다니길 좋아하셨어 근데 남들 가는 데가 아니라 어디서 듣고 오셨는지 오지로만 끌고 다니는 거야 그날도 역시나 기진맥진한 식구들을 끌고 존내 헤매고 있었지 내가 기억하기로는 남원 어디였는데,, 강보다는 작지만 어지간한 하천보다는 큰 곳이었어,, 방죽이었는지도 몰라,, 가물가물하니 암튼간에 싸온..

썰/무서운썰 2021. 11. 16. 01:39

옛날에 신랑이 두명 된 이야기.SSUL

얼마나 주인이랑 있고 싶었으면.. ㅜㅜ 멍멍아

썰/무서운썰 2021. 11. 16. 01:32

별보러 갔다가 우연히 본 아이.SSUL

내가 어릴 때 별 보는 걸 엄청엄청 좋아했음. 막 방 천장에도 야광별 스티커 붙여놓고 엽서 같은것도 꼬박꼬박 모을 만큼 엄청 좋아했단 말이야? 일기에도 ‘오느른 달 눈썹모양이라 이뻣다’ ㅇㅈㄹ 해놓고 막 그랬음. 내 동생은 그냥 좋아했고 그래서 별 보러 다니는 여행을 꽤 자주 다녔는데, 어느날은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거임 그것도 왕창. 마침 여름이라 방학이겠다 엄마가 잘됐다 싶은거지. 우리나라에서 되게 유명한 천문대 근처로 무박 여행을 다녀오기로 함 ㅇㅇ 나는 엄마가 그 소리 해주자 마자 일주일은 붕붕 떠다녔고 그 당시 내가 좋아하던 까까랑 야식 챙겨서 여행을 가게됨. 근데 천문대라는 게 보통 깊은 산에 있잖아? 이렇게 말하면 어딘지 아는 x끼 있을 것 같긴하지만 우리가 가는 천문대도 산골짜기에 있었음. ..

썰/무서운썰 2021. 11. 16. 01:23

어릴 때 엄마 지인 결혼식 갔다가 생긴 일.SSUL

나 어릴 때 누구 결혼식 있어서 광주 갔었는데 비가 오던 날이었음. 비가 어어어엄청 내렸음 아빠는 일 땜에 따로 비행기 타고 오고 나랑 엄마는 기차 타고 갔었음그땐 엄마가 종이에 예식장 이름하고 번호 적어뒀음 도착해서 예식장 위치 물으려 전화했는데 엄마가 자꾸 어디라구요? 안 들려요 어디라구요? 이러시는 거야 전화 끊고 왜그래? 하니까 뭔 직원이 로봇처럼 말해? 이랬음 엄청 낮은 목소리로 기계음처럼 말했대 암튼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거기에 그런 예식장이 있어요..? 아닌데? 이러심 엄마가 적어둔 종이 드리니까 예식장이 거기에 있어요..? 계속 이러셨음 엄마가 지금 늦었으니까 그냥 가주시라 하니까 아저씨가 출발하긴 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내가요, 주1월8동 거기 사는데, 나 이런 예식장 본적 없어요. 그..

썰/무서운썰 2021. 11. 16. 01:21

꿈에서 배틀로얄 생존 게임 한 썰.SSUL

“자다가 갑자기 ‘생존 게임’하는 꿈 꿨다” 눈 떠보니 내가 웬 교실 안에서 엎드리고 자고 있었음. 근데 교실 안에 있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었음. 어림잡아 대략 12명 정도. 창문 가까이로 다가가보니 웬 지도 하나가 붙어있음. 대략 우리가 있던 건물의 안내도였던듯. 통로도 꽤 되고 교실도 드럽게 많았던 걸 보니 고등학교 건물만한 곳이었던거 같음. 곧 애들 몇명이 눈을 뜨기 시작함. 다들 자기가 왜 이 곳에 왔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임. 몇명은 교실 문을 발로 차기도 함. 그때 교실 스피커에서 되게 기괴한 여자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난수방송에 나오는것처럼 높낮이가 없는 목소리가 소름끼쳤음. 여자는 게임 룰을 설명함. 대충 교실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팀을 맺어 다른 팀과 경쟁해 살아남으라는 소리인거같음...

썰/무서운썰 2021. 11. 16. 01:18

집보러 온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SSUL

안녕하세요 몇 년 동안 눈팅만하다 제가 무서운 일을 겪어 이렇게 가입을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실화입니다.. 주말에도 일이 바쁜 남편이 일을 나가고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과 놀고 있는데 오후 열두시쯤 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라 빗소리와 함께 문을 두들이니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초인종도 있는데 계속 문을 두드리며 문 쫌 열어달라고 하니 순간 짜증이 나서 문을 확 열까하다 (그랬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어요) 혹시나 하고 문구멍으로 보니 웬 남자가 문을 두드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누구세요?하니 친절한 목소리로 집을 보러 왔다고 하는 거예요 저는 집 내논 적 없다고 잘못 오신 거 같다고 하니 또 친절한 목소리로 2층에 집을 보러 왔는데 (2층은 실제로 집을 내놓긴 했었습니다) 아..

썰/무서운썰 2021. 11. 15. 22:05

소름돋는 고양이와 새우깡 이야기.SSUL

대학교 1학년때 친구들하고 같이 경기도에 있는 계곡으로 놀러갔었어. 다들 학생이고 용돈타서 쓰니까 성수기 펜션값이 부담스럽고 2박 3일 주말로 잡으니 너무 비싸서 진짜 온 웹을 뒤지며 민박집 하나를 찾았어 그것도 정식 홈피 이런것도 아니고 민박집들 이름 목록 쫙 있고 가격만 딱 써있는 그런 거에서 찾은건데 전화해보니 예약이 비었다고 하더라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후회되는 선택이었지. 경기도라고 해도 완전 외곽이라 그런지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가보니까 사람들도 별로 없고 여행지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완전 시골의 느낌이 들더라. 민박집은 진짜 산속에 있었는데 픽업도 해주시고 계곡은 걸어서 가까웠기 때문에 차라리 조용해서 좋다고 다들 신나했었어 그 민박집은 ㄱ자 형으로 생긴 낡은한옥같은 곳이었고 생각보다 꽤..

썰/무서운썰 2021. 11.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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